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롯데자산개발, 공유오피스 1호점 '워크플렉스 역삼' 문 열어

기사입력 : 2019년01월02일 08:17

최종수정 : 2019년01월02일 08:17

강남 테헤란로 강남 N타워 3개층에 860석 규모 오픈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종합부동산회사 롯데자산개발이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workflex)'1호점 문을 연다.

2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일대 강남N타워에서 워크플렉스 1호점을 오픈한다.

롯데자산개발이 새롭게 선보이는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역삼은 강남N타워7~9층까지 3개층에 들어선다. 각 층 전용면적은 940여㎡(280여평)이며 전체 2800여㎡(860여평) 규모로 1인실부터 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보인다.

워크플렉스 역삼이 들어서는 강남N타워는 지난해 8월에 지하 6층, 지상 25층 규모로 완공된 오피스빌딩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3분거리로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피스 공간을 24시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워크플렉스 공식홈페이지(www.theworkflex.com)를 통해 회의실 등 내부시설사용에 대한 사전예약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워크플렉스 1호점 [사진=롯데자산개발]

최근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 다양한 공유 오피스가 등장하면서 스타트업 업계도 활성화 됨에 따라 이른바 테헤란밸리 제2의 전성기를 이끌 전망이다. 실제 강남 테헤란로 일대(강남역~삼성역)에 글로벌 공유오피스 '위워크'가 7개 지점, 국내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8개 지점을 각각 운영 중이다. 스파크플러스, 스튜디오 블랙, 드림플러스 등을 포함해 공유오피스들이 전용면적 기준 8만여㎡(2만4000여평)를 공급 중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최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성공적인 공유오피스 사업과 스타트업 육성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향후 그룹내 다양한 계열사와 연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워크플렉스 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시장개척에 본격나설 방침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코워킹 비즈니스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라며 "워크플렉스 역삼이 스타트업의 창업 열기로 가득한 테헤란밸리의 핫(HOT)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