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항공 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본격 활동 개시

기사입력 : 2018년12월31일 16:30

최종수정 : 2018년12월31일 16:30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항공분야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 '항공 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석달간 활동에 들어간다.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기 서포터즈 35명을 포함해 행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기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팀미션과 개인미션을 수행하며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및 항공일자리를 주제로 한 SNS 콘텐츠 기획과 제작 등의 홍보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이 제1기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서포터즈를 운영해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포함한 항공일자리 정보를 취업 준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홍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의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지역 내 고용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인·구직자를 연결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플랫폼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5월 수립한 사회적 가치실현 종합계획의 대표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온라인 전용 채용관 구축,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오픈,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연계해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원클릭 온라인 채용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은 10만7000여 명이며, 지난 3개월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새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1650여 명에 달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1월 한 달 방문객 수 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9월 오픈 이후 이용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11월부터 '인천공항 상주기업 현직자 멘토링'을 시범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무소개, 소그룹 멘토링 및 현장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직자 멘토링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앞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일자리 서포터즈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등 항공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취업 준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상주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공항 지역을 좋은 일자리 창출의 1번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