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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5G 상용화·유료방송시장 개편 기대감... 통신株 러브콜

기사입력 : 2018년12월09일 14:21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06:22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5G 상용화와 M&A를 통한 유료방송시장 개편 기대감에 국내 이동통신사 3곳이 모두 주간추천주에 올랐다.

국내 증권사 4곳은 이번주(12월10~14일) 주간추천주로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LG유플러스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유무선 영역에서 한국 통신 3사 중 가장 독보적인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며 "5G 주파수 경매에서도 실질적 승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CATV 인수 추진 중으로 성사시 한국 유료방송 업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을 주간추천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율차와 스마트시티 구현이 가능한 5세대 이동통신 단독모드(SA)가 조기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SK플래닛 실적도 개선돼 높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KT를 추천했다. KB증권은 "유료방송부문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및 많은 IPTV 가입자 보유 등이 강점"이라며 "플랫폼 매출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K증권은 한미약품을 추천했다. SK증권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 악재는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며 "북경한미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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