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종로3가역 일대서 진행…"연말연시 쾌적한 환경 조성"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행사가 많은 연말을 맞아 30일 오전 8시 종로3가역 일대에서 ‘금연·절주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옥수센터, 흡연제로네트워크 등 민관이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과 건전한 음주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는 ‘오늘부터 절주 하실거죠? 술잔을 내리면 건강이 올라갑니다’ ‘오늘부터 금연 하실거죠?’ 등 문구가 새겨진 핫팩을 나눠줄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주변을 쾌적한 금연 환경으로 조성하고, 거리 흡연으로 야기되는 시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바람직한 금연문화를 확산하는데 집중한다.
또 음주운전과 주취폭력 등 음주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연말에 더욱 건전한 음주문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금연과 절주는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소소한 실천이 곧 건전한 금연·절주문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