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7500kg 어려운 이웃 750세대 전달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18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오는 28일 부산시청 녹음광장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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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 '2018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오는 28일 부산시청 녹음광장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부산시청] 2018.11.26. |
이날 행사는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과 스포원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김장김치 7500kg를 만들어 지역내 독신가정, 극빈가정 등 취약계층 750세대에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자원 네트워크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018 희망나눔 김장담그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의미를 일깨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매년 7000kg이상의 김치를 저소득취약가정 700가구이상에 10kg씩 전달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시와 함께 하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체계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