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18년 제4차 지자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함께 200만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청]2018.10.19.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종이팩, 페트병, 유리병 등과 같은 포장재 폐자원의 회수 확대와 선별품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발된 17개 기초자치단체가 현장평가와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 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쳤다.
김해시는 생활환경해설사 양성·운영, 공동주택 재활용품전용 그물망 보급사업 시행,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 추진, 각종 행사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재활용품선별장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홍보와 교육활동에 노력했다.
이봉재 청소과장은 "유가성이 낮고 홍보 및 인식 부족으로 재활용을 기피하는 종이팩, 페트병 등과 같은 소중한 자원의 회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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