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1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김해시 청년창업 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체험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20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18 김해시 청년창업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8.11.21. |
행사 기간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은 ‘창업체험’, ‘사업화지원’, ‘창업연계’, ‘사업확산’ 4가지 단계의 창업지원관으로 꾸며져 창업기술체험, 창업교육, 창업컨설팅, 투자연계 같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4차 산업의 전략분야로 손꼽히는 ‘의료기기’ 분야의 제품을 공동 전시·홍보하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김해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직·간접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김해시 의료기기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만날 수 있었다.
지역 청년․소상공인기업,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지난 9월 개소한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도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소상공인 창업정보와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해 무박 2일에 걸쳐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청년층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풀어 낸 ‘해커톤 대회’가 치러졌고 중앙여고, 김해고 등 지역의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대회를 참관해 청년층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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