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19년도 본예산을 3745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예산안은 ‘행복한 동해시 실현을 위한 재정의 역할 강화’라는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신성장 동력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대비 109억원(3%) 증가한 3745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3348억원, 특별회계는 발전소 특별지원금이 종료돼 120억원이 감소한 396억원이다.
사회복지·보건분야에 전체 예산의 37%인 1360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착수, 복지 교육 행복 프로젝트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중심 되는 행복한 동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9년 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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