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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로운 외인 투수 터너·외야수 헤즐베이커 영입

기사입력 : 2018년11월20일 10:02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10:02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19시즌을 위해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타자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구단 KIA는 20일 외국인 투수 제이컵 터너(27)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30만·연봉 70만달러), 외야수 제러미 헤즐베이커(31)와 총액 70만달러(계약금 20만, 연봉 5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새 외인 제이컵 터너(좌측), 제러미 헤즐베이커. [사진= KIA 타이거즈]

미국 미주리주 출신인 터너는 우완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98kg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으며, 메이저리그(MLB)에서 7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었으며, 마이너리그에선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 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와 마이애미 산하 뉴올리언스 베이비케이크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14승31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35경기 동안 32승37패 평균자책점 3.76을 남겼다.

터너는 큰 신장을 활용한 최고 156km의 빠른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한다. 특히 변화구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야수로 영입한 미국 인대애나주 출신인 헤즐베이커는 신장 190cm 체중 86kg의 신체 조건을 갖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을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14홈런 38타점 45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율 0.260 99홈런 431타점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한 헤즐베이커는 올해 미네소타 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었다.

KIA 구단은 “헤즐베이커는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갖춘 중장거리 타자이며, 중견수를 비롯해 외야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을 지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터너와 헤즐베이커는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해 2019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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