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CGV, 중국 융합관 첫 작품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선정

기사입력 : 2018년11월16일 16:00

최종수정 : 2018년11월16일 16:00

지난달 26일 중국 첫 융합관 4DX with ScreenX 상하이에 오픈
16일 공식 개관식 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상영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중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 ScreenX(포디엑스 위드 스크린엑스)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상영된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달 26일 중국 CGV상하이 푸동인상청에 4DX with ScreenX관(96석)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1호 융합관을 오픈한 CGV상하이 푸동인상청은 상하이 푸동의 핵심 상권으로 40만여명의 인구가 밀집해있는 삼림지역의 인상청 쇼핑몰에 위치해 있다.

4DX with ScreenX는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결합된 기술 융합관이다. 지난 4월 미국 발명 시상식 ‘2018 에디슨 어워드’에서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다.

중국 4DX with ScreenX 첫 작품으로 선정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틸컷 [사진=CJ CGV]

중국 융합관 첫 상영작은 중국에서 16일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다.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를 막기 위해 덤블도어(주드 로)가 뉴트(에디 레드메인)에게 도움을 청해 분열하는 마법사 사회를 구하고자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4DX with ScreenX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독창적인 마법 세계가 3면 스크린에 드넓게 펼쳐지고 역동적인 4DX 모션 효과가 어우러졌다. 특히 초반부 그린델왈드가 탄 하늘을 나는 마차가 물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압권이다. 정면과 좌, 우 스크린에 마차 내부 상황과 외부 전경까지 긴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비바람을 연상케 하는 환경 효과와 4DX만의 실감 나는 모션이 더해져 영화 속 상황이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앞서 CJ 4DPLEX는 지난해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세계 최초의 기술 융합관을 선보였으며 올해 7월에는 프랑스 파테 보그르넬 극장에 글로벌 1호점을 오픈했다. 국내 융합관은 첫 할리우드 상영작인 ‘킹스맨: 골든 서클’이 59%를 웃도는 높은 객석률을 기록했으며, ‘메가로돈’과 ‘더 넌’이 각각 58%, 49% 객석률을 나타냈다. 프랑스 융합관에서는 가장 최근 선보인 ‘보헤미안 랩소디’가 51%, ‘앤트맨과 와스프’ 47%의 객석률을 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는 “국내와 프랑스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4DX with ScreenX’를 특별관 선호도가 높은 중국에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즐거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4DX with ScreenX’가 중국에서도 차세대 상영 포맷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DX는 CJ 4DPLEX가 독자 개발해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한국과 중국 외에도 미국·일본·영국·인도·멕시코·러시아·브라질·칠레 등에 59개국에 574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는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 처음 도입한 후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중국·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터키·일본·프랑스 등 총 16개국에서 172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