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자동차 구매세(취득세)를 절반으로 감면하는 방안을 제안하거나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1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멍 웨이 NDRC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부 매체가 자동차 구매세를 절반으로 인하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가 자동차 판매를 촉진하고자 현재 10%인 자동차 구매세를 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올해 9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11.6% 하락, 2016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사진=바이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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