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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大, 필리핀 퀴리노주 농촌종합개발 2단계 사업 착수

기사입력 : 2018년11월14일 16:19

최종수정 : 2018년11월14일 16:19

오는 2023년까지… 황성구 교수 "효과적인 농촌종합개발사업 펼칠 것"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KOICA 필리핀 퀴리노주 농촌종합개발 2단계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돼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국립한경대학교 정문.[사진=한경대]

14일 한경대에 따르면 퀴리노주 농촌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사업성과가 우수해 코이카에서 2단계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한경대는 이 사업에 응모해 최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950만 달러 예산으로 진행된다.

퀴리노주는 필리핀 루존 섬 동북부의 카가얀 계곡 동남쪽에 위치한 산악지대다.

옥수수 및 쌀 재배를 위한 무분별한 벌목, 화전 및 경사지 경작으로 연간 179ha의 숲이 유실되는 등 지력이 감소돼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에 취약하고 빈곤이 악순환되고 있기도 하다.

한경대는 농업 및 ODA(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총 16명이 참여해 퀴리노주가 축산특화지역으로 발돋움하고 농축산물 가치사슬 역량 강화를 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한경대 황성구 교수는 "여러 나라에서 수행한 ODA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농촌종합개발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경대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30건, 160억 원 규모의 ODA 사업을 유치하는 등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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