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새벽배송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GS리테일은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쉬에서 마트몰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가 지난 달 1월 주문 건수 대비 300%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새벽 베이커리’ 배송 서비스가 고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벽 배송 주문에서 약 40%의 구성을 보이며 1월 대비 매출액도 530% 신장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회사측은 새벽 배송만 담당하는 배송 센터에 베이킹 시설까지 따로 구비하는 차별화 전략을 세운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이 주문하면 배송 전 센터에서 직접 구워 바로 배송을 진행해 고객은 새벽에 막 구운 베이커리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GS프레쉬는 이번 새벽 배송 300% 신장에 대한 성과를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는 15일 삼겹살 파격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인 15일 11시부터 국산 냉장 삼겹살 100g 상품을 정상가 2980원에서 약 60% 할인된 1100원에 판매 한다. 구매 단위는 500g으로 500개 수량 한정 판매하며 매진 될 경우 다음 날 500개 추가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통신사 포인트를 활용해 5만원 이상 구매시 LG 유플러스는 매일 3000원 할인(매일 1회/월 횟수 제한 없음), KT 멤버십은 5000원 할인(월 1회/더블 할인의 경우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올해 1월 대비 주문 건수가 300% 신장한데 보답하고자 이번 삼겹살 파격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매출도 신장하고, 고객에게 신선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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