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제40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4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 41주년 기념 제40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야관문 추출물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항우식효과’ 포스터로 금상을 수상했다.
제40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학년 이정민(왼쪽부터), 이현아, 학술위원회원장(치과위생사협회이사), 위원(부이사), 남설희 교수, 김지호, 박하현, 김정언.[사진=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
학생들은 학내에서 중앙 학술동아리 활동과 러닝메이트 메이저러너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해 야관문 추출물의 Streptococcus mutans(S. mutans)에 대한 항균효과 입증과 천연물질로 야관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다뤘다.
연구 결과 야관문 추출물은 S. mutans의 성장을 억제해 항치아우식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는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천연 항균물질로 구강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더욱 풍부한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치위생학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