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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와 함께하는 '2018 공학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18년11월08일 06:00

공대생·교수 등 참여…일평균 5000명 방문 예정
국내외 107개 대학의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194개 전시

[세종=뉴스핌] 최온정 수습기자 =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공학교육의 혁신 확산 및 공학인 사기 진작을 위한 '2018 공학페스티벌(E2 FESTA)'가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대생·교수 등 공학교육 관련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약 250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1일 평균 약 5000명이 방문한다. 행사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2017 공학페스티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행사 기간동안 국내·외 107개 대학(국내 92개, 해외 15개)의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194개 작품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경진대회와 컨퍼런스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전국 92개 공과대학 학부생이 출품한 146개 작품 중 본선에 진출한 32개 작품 중 22개의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이전과 달리 현장에서 진행되며, 22개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9일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한다.

출품된 146개 작품은 작년과 비교해 '사물인터넷(IoT) 가전(62개)', '바이오헬스(32개)' 등 융복합 신산업 분야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출품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산업계 수요에 맞춘 공학교육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 유망산업 분야인 '인공지능(AI) 사물인식'과 '자율주행 해커톤', '드론 축구대회'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9개의 다양한 경진대회가 8~9일 진행된다.

그밖에 '엔지니어 토크콘서트', '여성공학도를 위한 토크콘서트', '사물인터넷 제작자(IoT Maker)', '이미지 메이킹센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산업부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2018년 145억원)을 통해 전국 67개 공과대학의 공학교육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은 "유망 신산업을 중심으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현재 7개 선도센터 중심의 유망 신산업 특화 교육과정을 67개 전체 혁신센터로 확대하고, 혁신적 교수법 개발과 혁신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공과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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