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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숙원’ KTX‧새만금으로 뭉친 野 의원들…정책 수정 촉구

바른미래당·평화당 호남 野 의원들, 31일 국회서 조찬간담회 열어
'호남 KTX 단거리 노선 신설', '새만금 태양광단지 조성' 정책 논의

  •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10:59
  •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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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호남에 지역구를 둔 야당 의원들이 KTX‧새만금을 비롯한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수정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의원들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호남 KTX 단거리 노선’과 ‘새만금 태양광단지 조성’ 정책을 논의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국 경제발전과 교통에서 호남은 항상 곁다리거나 들러리였다”며 “호남 KTX 단거리 노선 신설은 호남 뿐만 아니라 세종과 국가 전체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철도 역사 100년은 호남에 대한 철저한 배제와 차별의 과정이었다”며 “철도는 200년을 내다보고 짓는다고 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호남선 KTX 단거리 노선 신설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0.22 yooksa@newspim.com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도  “향후 KTX는 서울-호남 간 주된 교통수단이 될 수밖에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속도가 경쟁인만큼 호남선 KTX 단거리 노선은 필수적”이라며 “시간을 단축할 때 인적 왕래도 늘고 호남지역으로 인재 유입이 늘어나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는 새만금 태양광단지 조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정 대표는 “‘30년을 기다렸는데 고작 태양광이냐’는 게 지역 정서”라며 “절차와 위치, 혜택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모두 틀린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새만금 태양광 정책은 협의 절차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며 “새만금 전체 개발계획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o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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