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류현진의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 102년만에 보스턴과 격돌

기사입력 : 2018년10월21일 12:41

최종수정 : 2018년10월21일 12:4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 102년만에 보스턴과 맞붙는다.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대1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다저스는 보스턴과 102년만에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지난 1916년, 레드삭스와 다저스의 전신 브루클린 로빈스가 월드시리즈에 대결을 펼친 후 처음이다. 당시 보스턴이 4승1패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저스와 보스턴은 24일부터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에 돌입한다. 다저스가 로스앤젤레스(LA)로 연고를 이전한 이후에는 첫 맞대결이다.

LA 다저스는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30년 만에 메이저리그 정상 도전이다. 류현진도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뻐하는 다저스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푸이그가 홈런을 작성한 후 기뻐하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 중심에는 야시엘 푸이그가 있었다.

코디 벨린저의 역전 투런포(2회)로 1점차(2대1)로 앞선 6회초 다저스는 먼치와 터너가 연속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4번 마차도는 뜬볼 아웃, 벨링저는 땅볼 아웃을 당했다. 추가 득점이 희미해지는 순간 푸이그가 타석에 들어섰다.

푸이그는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6회 2사 2,3루 상황에서 푸이그는 제레미 제프리스의 3구째 너클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은 비거리 132m 좌중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4회 병살타로 머문 기억을 한번에 날리는 시원한 홈런이었다.

선발로 나선 워커 뷸러는 4.2이닝동안 6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9회말 에이스 예고한 대로 ‘사이영상 3회 수상자’ 클레이튼 커쇼를 투입,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급 좌완’ 커쇼는 올 가을 무대에서 2승을 써냈다. 지난 6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애틀란타와의 2차전에서 선발 등판, 8이닝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이후 10월18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2승을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