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9에는 2스타 레스토랑 2개가 추가됐다. 한식당 가온과 신라호텔서울의 라연은 올해도 3스타를 받았다.

미쉐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 2019' 발간과 함께 191개 선정 레스토랑을 18일 발표했다. 새롭게 발간된 이번 서울편에는 2개의 2스타 레스토랑과 5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추가됐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의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이사는 "이미 2개의 3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서울은 세계적인 미식의 새 장을 열며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올해 다시 한번 미쉐린의 평가원들은 한국적인 맛으로 찬사를 받을 만한 새로운 고메 식당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총 5개의 2스타 레스토랑 중 새롭게 추가된 2개 레스토랑은 지난해 1스타 별을 획득했던 김진혁 셰프가 운영하는 알라 프리마(Alla Prima)와 강민구 셰프의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 등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는 총 19개의 1스타 레스토랑도 선정했다. 이 가운데 5개는 새로 추가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타 레스토랑이였던 모수(Mosu)와 무오키(Muoki), 한식공간(Hansikgonggan), 이종국 104(Lee Jong Kuk 104), 스테이(STAY) 등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 선정된 모든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미쉐린가이드 서울2019 [사진=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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