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한국킨더코딩연구소는 2019년 코딩교육 초등 의무교과목 편성에 따라 코딩교육 불모지였던 진주에서도 코딩 열풍이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코딩이란 4차산업 혁명시대에 아이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능력의 하나로 전산적인 명령어를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능력을 통칭한다.
영유아코딩지도사 자격과정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신영수 소장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뉴스핌 =최관호 기자]2018.10.3 |
연구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 간 홈페이지를 통해 영유아코딩지도사 2급 자격과정에 대한 사전등록을 받았는데 사전등록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정원이 마감됐다는 것이다.
수강생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고, 어린이 교육기관 교사부터 직장인, 대학생까지 수강생의 직업 또한 다양했으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경남 최고의 코딩전문교육기관답게 창원, 김해, 부산 등 경남 각지에서 수강생이 찾아왔다.
경남 최초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자격 과정으로 매월 영유아코딩지도사 자격과정 1급, 2급 과정을 진행한다.
10월 영유아코딩지도사 자격과정은 27일은 진주에서, 28일은 창원에서 열린다. 각지에 분포된 수요에 걸맞게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영수 연구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자격과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코딩지도자가 배출되어, 경남권의 코딩교육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높은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코딩강사의 공급 문제까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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