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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네덜란드 물시장 벤치마킹에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17:19

최종수정 : 2018년09월21일 17:20

[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7개 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대구TP, 다이텍 등 30명의 경제협력사절단을 구성, 미래 대구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경제협력사절단은 특히 첨단미래핵심 전략산업인 물산업 육성을 위한 물 시장 개척과 도시재생‧스마트시설, 물없는 염색기술 등 환경 친화적 기업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기간 중 물기업 대표들과 함께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에 참가하며 우호협력도시인 프리슬란주 부지사와 면담하고 양도시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에는 ‘글로벌 물기술 허브 연결’ 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기업, 대학 및 혁신, 기술, 과학 분야의 정부 정책 지도자가 참가한다. 이들은 ‘Connecting the hubs 회의’ 통해 각 나라의 도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물기술을 소개하여 각 지역이 당면한 물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를 갖는다.

이번 물주간 행사에 영남대 정진영 교수가 대구시를 대표하여 대구시 물의 역사와 물관리 노하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개를 통해, 물중심 도시 대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방문기간 중 네덜란드 물 전문기관인 물산업진흥원(Water Alliance)회원 물기업과 국내 물기업과의 워터 매칭을 실시하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주)우진, (주)유성엔지니어링이 참가하여 사업가능 여부를 모색한다.

경협사절단은 양 지역 물 기업 간의 워터매칭을 통해 동남아 시장 등 해외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물산업 인프라 및 물기술 홍보를 통해 글로벌 물산업 선진도시인 대구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시재생‧스마트 시설(De Ceuvel) 및 스마트시티 기업(MVRDV) 방문을 통해 대구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구현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찾고, 대구시 섬유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신기술 발굴을 위해 물 없는 염색기술 기업체인 다이쿠(DyeCOO)를 방문 할 예정이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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