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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11승’ 정일미 “KLPGA 챔피언스 투어 우승중 가장 힘들었던 우승”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7:10

최종수정 : 2018년09월14일 17:11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8 12차전 1타차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일미가 통산11승을 달성했다.
 
정일미(46,호서대학교)는 14일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5야드)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8 12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 상금 1800만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엮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9-71)로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1승을 작성한 정일미는 공식 인터뷰서 “지금까지 11번의 챔피언스 투어 우승 중 가장 힘든 우승이었다. 지난 대회서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지만 우승을 하지 못해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 골프는 역시 멘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정말 열심히 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일미가 챔피언스투어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 KLPGA]

정일미는 올 시즌 참가한 챔피언스 투어(11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하는 진기록도 함께 써냈다.

꾸준한 성적의 원동력으로 그는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누구와 같은 조로 경기하든 학생들과 라운드 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성의 없는 골프를 하지 않고, 화가 나도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 부분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4년 연속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을 노리는 정일미는 “우승을 추가한다면 좋겠지만 그보다 상금순위 1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주영2(43)가 2위, 유재희(44)가 2언더파 142타(74-68)로 김건이(46), 차지원(45), 박소현4(45) 등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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