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순위] 5위 LG ~ 8위 롯데 불과 2경기차 … 한화, 1G차 3위

기사입력 : 2018년08월13일 08:25

최종수정 : 2018년08월13일 08:25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프로야구 5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LG와 삼성이 승차 없이 4·5위, 이어 KIA와 롯데는 각각 1.5경기 차,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9대2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5위 LG와 승차 없이 6위를 유지했다. 10위 NC는 9위 kt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2018 프로야구 순위표 [사진= KBO]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6이닝 4안타(1홈런) 2실점(2자책)으로 시즌 5승(7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4.64를 기록했다.

삼성은 1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역전을 만들었다. 0대1로 뒤진 1회말 실책과 사사구로 만루 찬스를 만들어 최영진의 적시타로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2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 그러나 3회말 최영진이 희생플라이 결승 타점을 때려냈다. 이후 구자욱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 6점을 추가해 승리를 지켰다.

NC 선발투수 김건태는 2이닝 2안타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해 조기 강판 당했다. 올 시즌 1승2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4위 넥센 히어로즈는 5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11대3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3위 한화와 4.5 경기 차를 유지했다. LG는 4위 넥센과 3.5경기 차, 6위 삼성과 승차 없이 5위를 지켰다.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5이닝 9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지난 6월16일 삼성전 이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 올 시즌 9승7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 중이다.

넥센 타선은 15안타를 몰아쳐 11득점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3대2로 뒤진 4회말 송성문이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결승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8회말 대거 7점을 추가해 승리를 지켰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7이닝 9안타(1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7패(9승)째를 안았다.

7위 KIA 타이거즈는 2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1대3 대승리를 거뒀다. KIA는 6위 삼성과 1.5경기 차, 8위 롯데와 0.5경기 차 7위를 유지했다. SK는 1위 두산과 9경기 차, 3위 한화와 1경기 차 2위를 지켰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6이닝 4안타(1홈런) 3실점(3자책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해 9승(8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4.63을 기록 중이다.

KIA 타선은 한 경기 최다 홈런(8홈런)을 때리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이범호가 3개의 홈런, 버나디나와 나지완이 두 개의 홈런, 이명기가 한 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는 ⅓이닝 동안 11실점을 내주며 KBO리그 한 이닝 최다 실점 타이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올 시즌 8승6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8위 롯데 자이언츠는 1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2대11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7위 KIA와 0.5경기 차, 9위 kt와 5경기 차 8위를 유지했다.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은 4⅔이닝 10안타(4홈런) 8실점(8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올 시즌 5승6패 평균자책점 7.37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2회까지 7점을 득점해 일치감치 많은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4회말 김원중이 두산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 5회말에도 정진호와 오재일에게 각각 솔로 홈런과 스리런 홈런을 허용해 7점을 내줬다. 롯데는 6회초 1점을 추가했지만 9회말 2점을 실점해 12대11 한 점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⅔이닝 7안타 5실점(5자책점)으로 1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 당했다. 올 시즌 6승8패 평균자책점 7.24를 기록 중이다.

3위 한화 이글스는 9위 kt 위즈를 상대로 10회말 연장 접전 끝에 5대4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위 SK와 1경기 차, 4위 넥센과 4.5경기 차 3위를 유지했다. kt는 8위 롯데와 5경기 차, 10위 NC와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한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은 6이닝 4안타(1홈런)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 투수가 무너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3회말 4점을 득점해 리드를 이어갔다. 4대2로 리드하는 9회초 마무리 정우람을 마운드에 세웠지만 볼넷과 연속 3안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이태양이 마운드에 올라와 위기를 넘겼지만 경기는 연장전까지 흘러갔다.

연장 10회말 한화는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하주석은 kt 마무리투수 김재율을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끝내기 안타를 때려 승리를 따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6이닝 8안타(1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5승9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끝내기 안타를 맞은 김재윤은 시즌 3패(5승)째를 안았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