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디엠씨는 전·현직 대표이사 등의 업무상 횡령,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 대표이사 권혁찬, 현 각자 대표이사 최종표, 정경인, 감사 신형철 등 4명이 대상자다.
횡령 발생금액은 50억원이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의 7.4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해 이날 서울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횡령 등 금액은 현재까지 확인한 잠정금액으로 경찰 조사결과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건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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