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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닥터후', 13대 닥터 공개…베일 벗은 최초의 여성 닥터

2018 샌디에이고 코믹콘서 깜짝 등장
조디 휘태커 "매일 새롭다"

  • 기사입력 : 2018년07월20일 10:51
  • 최종수정 : 2018년07월20일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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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닥터후'가 최초로 여성 닥터를 탄생시켰다. BBC는 닥터후의 13번째 주인공으로 조디 휘태커(36)를 선택했다고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영국 인기 드라마 '닥터후'의 배우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막을 올린 '2018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 참석했다. 오는 10월 시즌11 방영을 앞두고 있는 '닥터후'는 방영 50년 만의 첫 여성 닥터로 배우 '조디 휘테커'(사진 중앙)를 발탁했다. 왼쪽부터 감독 맷 스트레븐스와 총책임자 크리스 치브날, 배우 조디 휘테커, 토신 콜, 만디프 길이 보인다.

여배우가 '닥터후'의 닥터가 된 것은 지난 1963년 드라마가 시작한 후 50여 년 만이다. '닥터후'는 타임머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외계인으로, 죽을 때가 되면 지식과 기억을 제외한 생체적 특성이 바뀐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한다.

13번째 주인공 휘태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막을 올린 '2018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해 6000명의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기하면서 정말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휘태커는 로이터TV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이다. 첫 여성 닥터가 탄생한 것은 분명히 굉장한 일이지만, 닥터후는 언제나 새롭게 탄생하는 캐릭터다. 성별이 바뀐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닥터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매일이 새롭다. 이렇게 와 닿는 캐릭터는 처음이고, 앞으로도 다시 만나기 힘들 것 같다.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며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휘태커는 2013년 3월부터 4년간 방영한 범죄수사 드라마 '브로드처치'에서 비통한 젊은 엄마 역할로 유명세를 얻었다.

'닥터후'의 새로운 시즌은 지난 몇 달간 비밀리에 촬영되고 있다. BBC는 19일(현지시각)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나, 시사회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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