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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스마트워치 '가민', 아웃도어로 국내 공략

기사입력 : 2018년07월17일 13:09

최종수정 : 2018년07월17일 13:09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피닉스 5플러스 시리즈' 출시
"올해 6개의 브랜드숍 오픈, 3배 이상 성장 달성이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세계 4위의 스마트워치 업체 가민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차별화된 아웃도어 기능을 강조한 100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급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7일 가민코리아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인 '피닉스 5플러스 시리즈(피닉스 5플러스, 피닉스 5S플러스, 피닉스 5X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가격은 옵션별로 99만9000원(기본사양)에서 149만원(고급사양)으로 책정됐다. 전국 오프라인 가민 매장과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으로, 가민코리아는 올해 브랜드숍 규모도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가민이 17일 국내 시장에 공개한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피닉스 5플러스 시리즈'. 2018.07.17. flame@newspim.com

가민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 샤오미, 핏빗에 이어 시장 4위(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기준)를 기록한 스마트워치 시장의 강자다. 수영, 골프,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워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가민이 이번에 출시한 피닉스 5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내구성이 특징이다. 스크래치 방지효과가 높은 사파이어 글래스와 충격·부식에 강한 ADLC(Cmorphous Diamond Like Carbon) 코팅 기술을 채용했으며, 디스플레이는 태양광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1.2인치 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를 적용했다.

스코퍼 린 가민 아시아 지역 마케팅 사업부 책임자는 "사민 스마트워치의 프리미엄 모델이자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이라며 "지도 내장,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 지원 등 그동안 국내 고객들이 요구해왔던 가양한 기능들을 탑재한 피닉스 5 플러스 제품군을 통해 국내 고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가민의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직전년도 대비 60% 이상 성장한 4360만대를 기록, 오는 2022년에는 8910만대로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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