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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박은석, 뮤지컬 '인터뷰' 합류…추리작가 '유진 킴' 役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7:30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7:30

같은 배역, 다른 색깔로 매회 긴장감 선사할 민영기와 박은석
7월10일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인터뷰'에 배우 민영기와 박은석이 합류한다.

배우 민영기(왼쪽), 박은석 [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뮤지컬 '인터뷰'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27일 "배우 민영기, 박은석이 뮤지컬 '인터뷰'의 '유진 킴'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유진 킴'은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 극 중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단 한 번의 퇴장도 없이 작품을 이끄는 배역이다.

데뷔 20년차 배우 민영기는 지난해에도 '유진 킴' 역을 맡은 바 있다. 쉼 없이 대극장 무대에서 활약하던 민영기를 소극장 공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박은석은 처음으로 뮤지컬 '인터뷰'에 합류한다. 그동안 선 굵고 강렬한 연기를 펼쳐온 박은석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유진 킴'을 그려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비밀을 품은 또 다른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작품이다.

'유진 킴' 역은 민영기, 박은석을 포함해 이건명, 김수용, 최영준이 맡는다. 추리소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은 김재범, 김경수, 정동화, 이용규가 캐스팅 됐으며,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져 '조안 시니어' 역은 김주연, 김수연, 최문정, 박소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인터뷰'는 오는 7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 7월10일부터 15일까지 8회차 공연은 컴백 기념으로 전석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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