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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2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6월22일 07:31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2:12

오늘 남북적십자회담 열려...이산가족 상봉 규모 논의
민주, 당무위서 전대준비위 구성..차기 당 대표 선출 '스타트'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오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남북러 철도 연결을 통한 가스, 전기 등의 경제협력 사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전에 말로만 듣던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비로소 현실화될 모양입니다. 부산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물류 대동맥이 뚫릴 경우 경제적 파급력은 상상을 불허합니다. 세계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한국-러시아 협력관계를 기대해봅니다.

남북은 오늘 적십자회담을 엽니다.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남북 정상이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이산가족상봉행사의 구체적인 일정과 상봉 규모 등을 결정하는 일입니다.

남측에선 현재 생존해있는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과 서신 교환, 고향 방문 등을 북측에 제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간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8.15이산가족 상봉 일정이 잡히고,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 등 하나 된 모습을 보인다면, 정전협정 65주년을 맞는 오는 7월 27일 남북관계는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집니다. 정치권에선 여름철 더위 보다 더 뜨겁게 정계 개편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선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6.13지방선거 책임론, 김무성 의원의 탈당 요구 등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어제 새벽 입국한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의 거취를 놓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구요. 어디로 갈까요. 아마도 뭉쳤으면 흩어지고, 흩어지면 다시 뭉치게 되어 있다는 옛사람들의 말씀처럼 흘러가겠지요. 건강하고 좋은 주말 되십시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공항에서 러시아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청와대>

<주요 헤드라인 뉴스>

-北, 적십자회담 개최 8시간 전 대표단 명단 새벽 통보 /연합뉴스
북한이 남북적십자회담 개최가 예정된 22일 새벽 대표단 명단을 남측에 통보했다.

▶뉴스 바로가기 문 대통령 "남북러 3각 협력, 철도 연결 사업 가능성 가장 커"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철도·전력·가스 등 남·북·러 3각 협력의 주요 사업 구상 가운데, 철도 연결 사업의 추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미 동맹 깨질 수도 있어" 90년대 초반 동맹변화 준비 /중앙일보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한국정치학회ㆍ한국국제정치학회 공동 하계학술회의'에서는 자칫 한미동맹이 깨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北, 한미 감시망 겨냥… "MDL 정찰 중지하자 /동아일보
북한이 14일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우리 군 당국에 "군사분계선(MDL) 양측 60km 이내에서는 정찰기 비행 등 상대방에 대한 정찰활동을 하지 말자"고 제안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靑, 김정은 방중 알았다는데… 주중대사는 한국서 휴가 보냈다? /조선일보
노영민 주중 대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방중 기간(6월 19~20일)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며 의원 시절 지역구를 찾은 사실이 21일 뒤늦게 알려졌다.

-신속 후속 협상 촉구하면서도 NSC 비핵화 검증 전문가 해고 /국민일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신속한 후속협상을 촉구하면서도 비핵화 검증 협상 실무를 맡고 있는 NSC 간부를 해고해 몽니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뉴스 바로가기 [검경수사권] 박상기 장관, 각 당 원대대표 찾아가 '국회 패싱' 해명/뉴스핌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회를 방문, 각 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했다.

▶뉴스 바로가기 [클로즈업] 새벽에 미국서 돌아온 안철수, 정계 은퇴 수순 밟나/뉴스핌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조만간 자신의 거취와 향후 행보에 관한 입장 발표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 오늘 당무위서 전대준비위 구성 완료/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및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 구성을 완료한다.

-쇄신은커녕… 한국당 의총, 5시간 계파 싸움/동아
자유한국당은 21일 지방선거 참패 뒤 수습책을 논의하기 위한 두 번째 의원총회를 5시간 20분 동안 열었다. 선거 다음 날 의총보단 2시간 더 길었다. 그러나 새 비대위원장 후보나 혁신안을 놓고 깊이 있게 토론할 겨를이 없었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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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본선 첫 무대 공개... 찬주 '개꿈'과 '춤' 선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첫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총 40명(팀)의 실력자들이 12일(오후 4시 10분)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2팀씩 출연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로 지난해 '음악의 탄생'에 이은 시즌2 대회다. 올해는 모든 대회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본선에 오른 40명(팀) 중 12일 첫 출연자로 나서는 주인공은 찬주(본명 안찬주)다. 찬주는 자작곡인 '개꿈'과 '춤'을 부른다. '개꿈'은 꿈을 꾸면서 느꼈던 감정을 노래로 옮긴 곡으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곡이다. '춤'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초록이 넘실거리는 계절을 맞는 기쁨을 춤으로 표현한 곡이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참여를 계기로 많은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음악적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유에 대해 "나의 자아를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언어를 뛰어넘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음악이 가진 장점"이라고 밝혔다. 평소 이소라와 산울림의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찬주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2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에서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 들어와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미래의 K-POP을 이끌고 나갈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응원 메세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0일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2024-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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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면전은 피하면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역사상 유례없는 영토 직접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12가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날 2번째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보복 대응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방송은 전시 내각이 지난 14일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에게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일을 향해 드론 및 미사일을 발사한 후 요르단 암만 상공에 드론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6 mj72284@newspim.com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보복 조치로 14일 새벽 이스라엘에 300여 대의 무인기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중 99%는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 의해 요격됐다. 전시 내각은 미국과 연합해 이 같은 보복 작전을 벌이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경우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지난 주말 공격이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 대응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영국 측에 이 같은 뜻을 전하면서도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선다면 즉각적으로 이전보다 강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사이버공격이나 이란의 국영 석유 인프라 시설 등을 겨냥한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인사나 인프라를 겨냥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겨냥하지 않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proxy)를 공격할 수 있다고도 본다. 다만 이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이 깊은 지하에 자리 잡고 있어 이를 직접 공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mj72284@newspim.com 2024-04-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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