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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가구 민간제안사업 공모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11:02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8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열고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의향서를 받는다.

이번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부동산간접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이 공모 대상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이하 초기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주택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차 공모를 실시해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2개 사업장, 1627가구)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사업 계획 협의 중이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2000호 민간제안형 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공모 결과에 따라 3차 공모나 수시모집이 실시된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HUG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과 같은 지원이 이뤄진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공모 공고는 오는 31일 HUG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어 오는 6월 5일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HUG 임대주택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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