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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걷고 발도 씻고..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새단장

깨진 도로 포장...장애인 유도블럭 교체
석호정 인근 750m 황톳길 조성하고 세족장 설치

  • 기사입력 : 2018년05월04일 09:25
  • 최종수정 : 2018년05월04일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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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가 남산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전 구간에 대한 재정비에 나선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3.3km 구간 도로를 포장하고 황톳길 등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남산공원 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에서 남산케이블카를 지나 목멱산방에 이르는 길로, 남산의 북쪽 허리를 감싸는 대표 산책로다.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금지돼 있고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시민들의 산책, 운동,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서울시 남산 북측순환로의 위치도 <서울시 제공>

시는 이 구간의 파손된 도로 등을 보수하는 동시에 북측순환로 석호정 인근 750m 구간은 맨발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천연 황톳길’로 특화한다. 산책로가 비교적 평탄하고 벚나무 등 수목이 터널을 이뤄 햇빛을 가려주기 때문에 황톳길 조성의 적지라는 판단이다.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도 함께 설치한다.

시는 산책로 구간을 두 개 공구로 나누고 5월부터는 도로포장 대상 구간을 우선 포장한다. 이후 황토포장 대상 구간까지 공사를 확대해 7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황톳길은 서울시내에서 보기 드문 긴 길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측순환로가 더욱 걷기 좋은 길로 거듭나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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