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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5월 4일까지 참가 팀 모집…전국 대학생들 모여라

기사입력 : 2018년04월05일 11:24

최종수정 : 2018년04월05일 11:24

[뉴스핌=황수정 기자] 올해 6회째 맞는 'H-STAR 페스티벌'이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결과보다는 즐거운 경연이라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가 함께 하는 페스티벌 본연의 의미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던 폐막시상식을 상암 '문화비축기지'로 옮겨 프린지 공연, 갈라쇼,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 오는 5월 4일까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예선 참가팀을 모집한다. 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전국 대학 재학생팀(전공 무관, 동아리, 극회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 예선 심사는 5월 14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연극, 뮤지컬 각 6팀씩 총 12팀이 본선이 진출, 8월 13일부터 대학로 일대 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공연 제작 지원금 (각 팀별 연극 300만 원, 뮤지컬 400만 원)과 무대기술(조명, 음향)이 지원되며, 단체상과 개인상을 포함해 총 3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개인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지며 본선 참가자에게는 본 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잠재력 있는 청년 공연예술가들의 프로 무대 데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H-STAR 씨어터' 오디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 참가신청은 우편접수이며, 참가신청서는 (사)한국공연프로듀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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