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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1천만원 붕괴...글로벌 규제 우려

거래량 크게 늘어...김치 프리미엄, 5%대 형성
일본, 거래소 2곳에 업무정지...미국도 등록 의무

  • 기사입력 : 2018년03월09일 18:01
  • 최종수정 : 2018년03월09일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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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1000만원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왔다. 최근 미국 일본 등이 가상화폐 규제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국내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에스 집계에 따르면, 국내 비트코인 평균 가격은 982만4650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루만에 122만9541원 (-11.12%) 하락한 것. 

가격 폭락에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최근 24시간 동안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6만3415 비트코인이 거래됐다. 이는 3월 평균 거래 3만7888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가격 폭락에도 김치프리미엄은 여전하다.  코빗 5.21%(47만8940원), 코인원 5.38%(50만2968원), 빗썸 5.21% (49만376원) 등 국제 시세보다 비싼 가격을 형성했다. 국내시장의 과열 현상은 지속되고 있는 것. 전세계 평균가격은 936만6157원이다.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코인네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32만5000원으로 가장 싸고, 코빗이 984만7500원으로 가장 비싸다. 

한편 일본 금융청은 지난 8일 고객의 가상화폐를 유용한 것으로 드러난 가상화폐 2곳에 업무정지, 관리부실이 드러난 5곳에 대해서는 업무개선을 명령했다. 일본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에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행정 등록을 하지 않아 위법 가능성이 높다며 이용자 보호를 우선하기 위해 등록 후 영업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오는 19~2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가상화폐 규제가 의제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규제가 구체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자료=코인에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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