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코스메틱 마케팅 전문기업 에프앤리퍼블릭(대표 오창근)은 지난해 매출액 773억 7000만원, 영업이익은 79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에프앤리퍼블릭의 이러한 실적 달성 배경은 주력 사업인 코스메틱 마케팅 부문에서의 꾸준한 성과 때문이다. 특히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 마스크팩이 중국 내 판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동사의 유통 물량이 증가했고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해 6월 대표이사와 사명변경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 하면서 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올해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 ▲베트남 외 동남아 진출을 통한 시장 다변화,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한층 더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지난해 회사가 많은 부분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해는 코스메틱 마케팅 전문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원년이 될 것이며 내실을 강화하고 매출액과 수익증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