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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무기의 유연한 사용 검토…북한 공격도 배제 안 해"

미 핵 태세 검토보고서(NPR) "저강도·소형 핵무기 개발 고려"

  • 기사입력 : 2018년01월08일 07:57
  • 최종수정 : 2018년01월08일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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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은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달 공개하는 '핵 태세 검토보고서(NPR)'에서 핵무기 사용을 유연화하는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7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이날 통신은 복수의 미 의회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러시아, 북한 등에 대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저(低)강도·소형 핵무기 개발을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공격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통해 공격하는 저강도 전술 핵무기의 개발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핵 태세 검토보고서는 미국의 핵 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보고서로 8년마다 발간된다. 1994년 클린턴 행정부, 2002년 부시 행정부, 2010년 오바마 행정부에서 각각 발간됐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핵없는 세계'를 추구했던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는 완전히 다른 기조를 취할 전망이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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