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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실리콘밸리 '큰손' 피터 틸, 비트코인 투자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05:04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6:09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 중이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40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0.94% 급등한 1만4879.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비트코인은 1만5216.76달러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틸 회장이 공동 창업한 벤처캐피털 파운더스 펀드가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파운더스는 비트코인을 1500만~2000만 달러 규모로 매수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현재 이것이 수억 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WSJ은 파운더스가 이 중 일부를 매도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소식은 틸 회장이 직접 비트코인 투자 결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틸 회장은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에 초기 투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피터 틸<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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