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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애인, 10주년 기념 '전쟁터 산책' 공연…내달 11일 개막

  • 기사입력 : 2017년11월30일 11:08
  • 최종수정 : 2017년11월30일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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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극단 애인의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전쟁터 산책'이 공연된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극단 애인이 기념 공연으로 페르난도 아라발의 '전쟁터 산책'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전쟁터 산책'은 프랑스 극작가 페르난도 아라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쟁터 속 소풍'이라는 아이러니한 설정으로 시작해 비정한 전쟁의 현실을 웃음에 녹여 묘사한 블랙코미디 부조리극이다.

극단 애인은 2007년 창단 이후 '고도를 기다리며'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 '너는 나다' '제물포별곡' '들판에서' 등 꾸준한 자체 레퍼토리 작업을 통해 장애인의 고유한 몸짓과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단원들이 직접 쓰고 연출한 '3인 3색 이야기 1.5'를 무대에 올리고, 포럼 '장애인 연극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대미를 장식할 10주년 마지막 프로젝트로, 극단 애인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이연주 연출이 '전쟁터 산책'을 무대화한다.

한편, 극단 애인은 장애인만의 고유한 움직임과 표현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장애와 상관없이 배우들이 행복하게 무대에 서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극단을 지향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극단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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