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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폰보다 작은 '녹음기' 출시

기사입력 : 2017년11월24일 09:09

최종수정 : 2017년11월24일 09:09

가로세로 크기 38mm·무게 22g...238시간 분량 저장

[ 뉴스핌=황세준 기자 ] 회의, 인터뷰, 미팅 등 다양한 상황을 간편하게 녹음할 수 있는 초소형 기기가 나왔다.

소니코리아는 가로세로 크기 38mm, 무게 22g인 음성 녹음기 신제품 'ICD-TX8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색상은 '블랙'이고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녹음 가능하다. 또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MP3 128kbps 기준 약 238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생성할 수 있는 녹음파일 개수는 최대 4000개다.

아울러 3분 충전으로 약 1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용 무선 리모콘도 함께 제공한다. 리모콘 외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녹음기를 조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ICD-TX800은 ‘포켓 모드’, ‘미팅’, ‘강의’, ‘음성메모’, ‘인터뷰’의 5가지 녹음 환경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녹음 버튼을 누르면 즉시 녹음을 시작하는 원터치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 주변 소리를 마이크가 감지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소리가 작아지면 일시 정지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파일 재생속도를 0.25배에서 3배까지 조절할 수 있다. 파일에 최대 98개의 트랙마크를 5분, 10분, 15분, 30분 등 일정한 간격으로 설정해 중요한 순간을 표시할 수도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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