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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10주 만에 주간 1.25% 하락

기사입력 : 2017년11월17일 16:57

최종수정 : 2017년11월17일 17:06

상하이도 1.45% 하락… 선전·토픽스, 각각 3%·2% ↓

[뉴스핌= 이홍규 기자]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주간으로도 홍콩 항셍지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선전성분지수가 주간으로 3%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일본의 토픽스가 2% 하락해 뒤를 이었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반도체 업종 강세에 소폭 상승했다. 다만 장 초반에 비해 기울기가 완만해졌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0% 상승한 2만2396.80엔, 토픽스는 0.12% 오른 1763.76에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 닛케이지수는 1.25% 내려 10주 만에 하락했다.

17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도쿄 일렉트론과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 숨코가 각각 1.0%, 4.9% 상승했다. 가전업체 소니와 파나소닉도 1% 이내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유틸리티와 제지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추부전력과 호쿠리쿠전력은 1.1%, 1.4%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48% 빠진 3382.91포인트를 기록, 주간으로 1.45% 내렸다. 3주 만에 최악의 한주를 보낸 셈이다.

선전성분지수는 2.12% 급락한 1만1292.93포인트, 대형주 중심의 CSI300는 0.39% 상승한 4120.85에 빠졌다. CSI300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0.2% 상승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되며 투자 심리를 억눌렀다.

업종 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CSI300은행과 인프라지수는 각각 2.8% , 1.7% 상승한 반면, CSI300기초소비와 인프라지수는 각각 1.65%, 0.9% 빠졌다.

최근 경기 방어 업종이 랠리를 펼친 데 따라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

산동티안홈과 테더릭기계, 진와엔터프라이즈가 각각 10% 빠졌다.

홍콩 증시는 강세다. 오후 4시 43분 현재 항셍지수는 0.59% 상승한 2만9189.21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만1620.67포인트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주간으로는 항셍이 0.2% 상승, H지수는 1% 하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2% 상승한 1만701.64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주말 종가보다 0.3%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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