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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2일 바이백 시행...초과세수 불확실 해소

기사입력 : 2017년11월17일 15:01

최종수정 : 2017년11월17일 15:09

22일 1조원 규모 국고채 매입 시행

[뉴스핌=허정인 기자] 기획재정부가 오는 22일 예정된 국고채 매입(바이백)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17일 한국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제 12차 국고채권 매입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당초 기재부는 이달 총 세 차례에 걸쳐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바이백을 하기로 계획했으나, 15일 1조원 규모의 바이백을 돌연 취소하면서 서울 채권시장은 변동성 확대로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관해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올해 초과세수를 계산 중이고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던 중 바이백이나 추가 발행 문제를 전체적으로 한번 살펴봐야 한다는 보고를 실무선에서 받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초과세수 유입 일정이나 금액 등 기재부 측의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내년 세제관리를 위한 잉여금 확보 차원일 수도 있다고 보고 이달 22일 바이백부터 내달 바이백까지 모든 일정이 취소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초과 세수 불확실성이 해소돼 22일 바이백을 계획대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백 대상채권은 ▲13-1 ▲15-3 ▲13-5 ▲8-5 ▲15-7 ▲15-1 ▲10-3 ▲15-4로 여덟 종목이다. 2018년 3월 만기 물량부터 2020년 9월 만기물량이 포함됐다. 입찰은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 동안 진행되며, 낙찰결과는 정오에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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