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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5일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1차전... 오재일은 플레이오프 MVP

기사입력 : 2017년10월21일 19:50

최종수정 : 2017년10월21일 19:50

두산 베어스, 25일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1차전... 오재일은 플레이오프 MVP. <사진= 뉴시스>

두산 베어스, 25일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1차전... 오재일은 플레이오프 MVP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이 오재일의 4홈런 9타점 신기록에 힘입어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10월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14-5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 시리즈에 올랐다.

1차전을 내준 두산은 21.2% 확률 속에서 내리 3연승을 질주, 저력을 과시했다. 역대 플레이오프 33차례의 경기에서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8.8%(26회)였다.

오재일은 한 경기 4홈런 9타점 KBO 포스트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4차전 포함 플레이오프 1∼4차전에서 타율 0.600(15타수 9안타) 5홈런 12타점 5볼넷 8득점을 기록한 오재일은 플레이오프 MVP에도 뽑혔다.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된 오재일. <사진= 뉴시스>

이날 오재일은 0-1로 뒤진 3회초 2사 1,2루서 정수민을 상대에서 3점포를 터트려 경기를 뒤집은 뒤 4-4로 맞선 6회초 2사 1, 2루서 이민호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려 다시 흐름을 7-4로 바꿨다. 이후 8회초 1사 1루서 김진성의 초구를 받아쳐 관중석 담장으로 날려 보낸뒤 9회초 임창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 홈런 4개를 작성했다. 4개의 홈런 중 3개가 초구를 공략한 대포였다.

이로써 두산은 25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을 치른다. 2015년과 2016년 2연패 등 전신 OB 시절을 포함해 통산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6번째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자료= KBO>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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