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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카톡으로 청약 OK…KB손보 등도 검토

대면채널에서 장기보험 휴대폰 전자서명 개발

  • 기사입력 : 2017년10월19일 17:19
  • 최종수정 : 2017년10월19일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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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은빈 기자] 현대해상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로도 장기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상품에 적용했던 휴대폰 직접서명 인증서비스를 대면채널 장기보험까지 확대시킨 것이다.

<사진=현대해상>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휴대폰을 통해 전자청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자청약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되는 URL을 고객의 핸드폰을 통해 전송, 휴대폰 전자서명으로 전자청약 서류를 작성하는 서비스다. URL을 전송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문자메세지나 카카오톡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활용할 수 있다.

즉 고객은 보험 계약 체결을 위한 가입제안서를 핸드폰을 확인하고, 해당 내용을 설명받은 후 휴대폰으로 가입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 공인인증서나 설치 프로그램이 필요했던 것과 다르게 장기보험을 상대적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 것.

현대해상은 올해 3월부터 비대면 채널상품인 자동차와 일반보험에 해당 서비스를 오픈했었고, 순차적으로 8월말부터는 강점으로 꼽히는 어린이 보험에도 확대했었다. 이번엔 대면채널 장기보험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

대면채널에서 장기보험계약을 휴대폰으로 서명하는 건 업계 최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방식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방식보다 조금 더 발전한 형태로 보면 된다”며 “전자서명 정보를 공인인증 전자문서센터에 저장하고,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소유한 고객만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보안 문제도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타 보험사들도 현대해상의 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KB손해보험과 동부화재 등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KB손보 관계자는 “최근에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서비스들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고, 소비자 편의를 좀 더 확대하기 위해 진행을 검토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아직 검토단계이기 때문에 언제 나올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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