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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 의료관광을 알린다

기사입력 : 2017년10월11일 10:43

최종수정 : 2017년10월11일 10:43

한국관광공사 오는 13, 1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내 비수도권 지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한국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최원진 기자] 몽골에서 국내 의료관광 홍보를 펼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13, 14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국내 비수도권 지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한국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울산, 제주지역 11개 의료기관, 2개 의료 에이전시 등 총 17개 국내 기관이 참가한다. 본 박람회는 지난 7월 공사 몽골 홍보사무소 개소 이후 몽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 의료관광 홍보 행사이다. 공사는 현지 의료관광 업계와 국내기관 간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및 현지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체험 행사를 개최해 지방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은 "몽골은 방한객 대비 의료관광객 비중이 18.6%로 의료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향후 공사 몽골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관광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하겠다. 또한, 방한 중국인 의료관광객 감소 대응을 위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시장 다변화에도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한국을 방문한 몽골인 의료관광객은 1만 4,798명으로 전년 12,522명 대비 18.2% 증가했으며 올해 1~8월 방한 몽골 관광객 수도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또한, 몽골은 2016년 방한 의료관광객 수 기준으로 전체 6위에 해당하고 1인당 평균 방한 진료비가 263만 원으로 전체 국가 평균 236만 원 대비 높은 시장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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