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에스브이, 자체브랜드 블랙박스 3종 첫 공개

기사입력 : 2017년10월10일 09:01

최종수정 : 2017년10월10일 09:01

GPS 없이도 ‘ADAS 기능’ 구현

[뉴스핌=최주은 기자] 이에스브이가 GPS 연결 없이도 ADAS 3종 기능을 구현하는 첫 자체브랜드 블랙박스 3종을 선보였다.

10일 이에스브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고해상도 블랙박스다.

이날 공개된 3종은 외장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없이도 LDWS(차선이탈 알림), FVSA(앞차출발 알림), TLDS(신호등변경 알림)를 구현한다.

이에스브이가 선보인 블랙박스 새 시리즈 E3, E7 (그림 왼쪽부터) <자료=이에스브이>

특히 기존의 블랙박스 제조업체들이 선보인 '슈퍼나이트 비젼', '울트라 나이트 비젼' 보다 더 정밀하고 선명한 화질의 'High Performance(고성능) 나이트 비젼'을 구현한다.

또 시동이 꺼진 뒤에도 주차녹화가 가능한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했다. 500만 화소에 초당 2프레임 저속촬영으로 장시간 동안 안정적이고 선명한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긴급 녹화가 필요한 경우 녹화 모드로 바꿔주는 ‘수동 녹화 기능’, 과속카메라 정보를 안내해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매 순간 영상 정보를 순차적으로 저장하는 TAT 안전 기록 방식을 탑재했다.

기존 주문자생산방식(OEM)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는 첫 제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에스브이는 안정적인 영업망 확충에 나섰다. 전국 총판 라인을 구축해 자체적인 제품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동안 OEM 방식으로 블랙박스 업계 상위 브랜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왔다면, 기존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유지하면서 자체 브랜드 제품을 확산시켜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강조셉정환 이에스브이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블랙박스는 이에스브이 이름을 내걸고 출시되는 첫 모델”이라며 “기존 ADAS 기술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인식률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블랙박스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의대 교수 75% 오는 25일 사직서 일괄제출 결정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 75%가 오는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총회를 개최하고 교수 단체사직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총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 이날 총회에는 380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 중 75%에 해당하는 283명이 비대위 측에 사직서를 개별제출 한 후, 비대위는 이를 취합해 오는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투표 문항은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것인가? ▲개별 제출할 것인가?' 두 문항이었다. 일괄 제출에 동의하지 않은 25%의 거취 결정에 대해선 비대위 측도 모른다고 답변했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오는 20일 정부가 의대정원(2000명)을 발표하면 도저히 의정간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없다"며 "의료 파국은 정부의 잘못이다. 제발 그렇게(발표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 비대위원장은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수리될 때까지)정상적으로 진료를 한다"면서 "다만 교수 개인별로 피로도가 누적돼 있고, 신체적 한계 상황이 있다.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교수들의 단체 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할 가능성에 대해선 "칼자루는 정부가 잡고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지금의 의료 사태를 만든 정부의 책임이 크다. 단 기간에 사태를 종결시키려면 사직서 제출이라는 극단적인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calebcao@newspim.com 2024-03-18 18:43
사진
與 위성정당 비례 1번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인요한 8번·김예지 15번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명단이 공개됐다. 비례 1번에는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2번에는 탈북자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에,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에, 15번에는 김예지 의원에 각각 추천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18 leehs@newspim.com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35명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 1번에는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추천됐다. 유 위원장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앞장섰다. 본인도 장애인이고 장애인 업무를 많이 하셨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비례 2번은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이 받았다. 3번에는 최수진 항공대 특임교수가, 4번에는 진종오 조직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8번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추천됐다. 이 밖에도 ▲5번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9번 김민전 경희대 교수 ▲10번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의장 등이 10위권 내에 추천됐다. 현역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은 15번에 추천됐다. 유 위원장은 "비례대표는 흔히 한 번만 하는 것으로 인식돼있는데 그것은 각자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김 의원은 의정활동도 잘 하셨고 우리당 뿐만아니라 전 국회적으로 상당히 감동을 주셨다. 충분히 인정받으신 분이라 그런 차원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비례 11번에는 한지아 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 ▲12번 유용원 육해공군본부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 ▲13번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14번 김장겸 전 MBC 사장 ▲16번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 ▲18번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 ▲19번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20번 남성욱 고려대 교수 등이 뽑혔다. 또 ▲21번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 ▲22번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23번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24번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25번 김민정 국회 보좌관 ▲26번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27번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28번 이석환 변호사 ▲29번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이다. 아울러 ▲30번 김인현 고려대 교수 ▲31번 최연후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32번 이승현 중기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33번 이윤정 전 광명시의원 ▲34번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35번 김소양 청년정책조정위 부위원장 등이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oneway@newspim.com 2024-03-18 16: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