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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모의고사 채점 결과...등급컷 국어 128·수학 가형 125·수학 나형 133

기사입력 : 2017년09월26일 11:59

최종수정 : 2017년09월26일 12:56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7일 성적통지표 배부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백분위·등급만 표기

[뉴스핌=김규희 기자] 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1등급 컷이 국어 128점, 수학 가형 125점·나형 133점, 사회탐구 63~69점, 과학탐구 65~71점이다.

2017년 9월 모의고사날인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1등급 등급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 128점, ▲수학 가형 125점, ▲수학 나형 133점이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각각 원점수 90점, 40점 이상 1등급이다.

사회탐구 영역 중 ▲생활과 윤리는 표준점수 63점, ▲윤리와 사상 65점 ▲한국지리 68점 ▲세계지리 67점 ▲동아시아사 68점 ▲세계사 66점 ▲법과정치 65점 ▲경제 69점 ▲사회·문화 64점이다.

과학탐구 ▲물리Ⅰ은 65점 ▲화학Ⅰ 66점 ▲생명과학Ⅰ 67점 ▲지구과학Ⅰ 69점 ▲물리Ⅱ 71점 ▲화학Ⅱ 68점 ▲생명과학Ⅱ 69점 ▲지구과학Ⅱ 67점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독일어Ⅰ 63점 ▲프랑스어Ⅰ 64점 ▲스페인어Ⅰ 62점 ▲중국어Ⅰ 64점 ▲일본어Ⅰ 62점 ▲러시아어Ⅰ 64점 ▲아랍어Ⅰ 74점 ▲베트남어Ⅰ 70점 ▲한문Ⅰ 68점이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51만4586명이다. 재학생 43만7851명, 졸업생 7만6735명이다.

국어 영역은 51만1422명이 응시했고, 수학 가형 16만6930명, 수학 나형 33만8161명, 영어 51만3498명, 한국사 51만4586명, 사회탐구 26만1046명, 과학탐구 24만2157명, 직업탐구 8710명, 제2외국어·한문 2만3118명이 응시했다.

수험생 대부분이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0%, 99.5%에 달했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0.6%, 과학탐구는 47.2%였다. 수학 가형을 선택하고 사회탐구를 응시한 비율은 0.4%, 과학탐구를 응시한 비율은 98.9%다. 수학 나형 선택한 수험생은 사회탐구 74.6%, 과학탐구 22.6%를 응시했다. 영어 영역은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이 50.7%, 과학탐구 47.1%였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 유형(가·나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명을 함께 표기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한편 2018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진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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