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멀티포’ 오재일 5경기 6홈런... 두산 베어스, 1위 KIA와 3.5G차

기사입력 : 2017년09월16일 20:31

최종수정 : 2017년09월16일 20:31

‘멀티포’ 오재일(사진) 5경기 6홈런... 두산 베어스, 1위 KIA와 3.5G차. <사진= 뉴시스>

‘멀티포’ 오재일 5경기 6홈런... 두산 베어스, 1위 KIA와 3.5G차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구 왕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두산 베어스는 9월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9-5로 승리, 2연패서 탈출해 시즌 77승(3무55패)을 올렸다. 1위 KIA와의 승차는 여전히 3.5경기.

이날 선발 고원준에 이어 올라온 이영하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두산은 17안타를 몰아쳐 팀 시즌 11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멀티포 포함,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오재일은 이번 주에만 5경기서 6개의 홈런을 작성중이다.

삼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승엽이 역대 18번째 개인 통산 19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세웠으나 웃지 못했다.

두산은 1회부터 오재일의 3점 홈런 등 4타자 연속출루에 성공, 4득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민병헌은 2루타로 출루한후 희생타로 3루에 안착한후 상대 선발 황수범의 폭투로 홈을 밟았다.이어 박건우의 1루타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서 오재일의 우월홈런으로 3점을 더했다. 시즌 22호 홈런.

하지만 삼성은 바로 반격했다. 박해민의 1루타, 강한울의 볼넷에 이은 구자욱의 내야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러프의 뜬볼 아웃이후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만회점을 냈다. 계속된 2사 1,3루서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2회에도 두산은 한방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1사후 민병헌이 볼넷으로 나가자 박건우가 홈런으로 연결, 격차를 벌렸다.

두산은 6회 오재일의 적시 1타점과 7회 박세혁의 시즌5호 솔로 홈런을 점수를 보탰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올 시즌 63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830번째, 시즌 11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이후 8회 두산은 오재일의 멀티홈런으로 승부를 굳혔다. 삼성은 8회 이원석의 시즌 1호 투런홈런에 이어 9회말 박해민의 희생 플라이로 마지막 추격점을 이었으나 힘에 부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