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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협에 美 국채 '사자' 브렉시트 이후 최대

금 펀드로도 자금 밀물..신흥국 채권도 훈풍

  • 기사입력 : 2017년09월08일 21:48
  • 최종수정 : 2017년09월08일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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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주 미국 국채 매입이 2016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북한의 군사 도발이 점차 수위를 높인 데 따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금 연계 펀드도 자금이 홍수를 이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8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사이 채권 펀드로 66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밀려들었다.

또 글로벌 채권펀드는 25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금도 투자자들의 ‘사자’가 몰렸다. 지난주 금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13억달러로 7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펀드와 신흥국 자산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미국 주식펀드에서 완만한 자금 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전체 주식 펀드로는 37억달러의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

북핵 위협에도 이머징마켓 채권 펀드로 17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관련 펀드는 최근 33주 가운데 32주에 걸쳐 ‘사자’를 기록했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저조한 인플레이션과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인상이 불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번진 데 따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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