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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프러포즈는 가라…★들의 이색 프러포즈

기사입력 : 2017년08월18일 16:53

최종수정 : 2017년08월18일 16:53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정정아가 예비신랑으로부터 돈길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스타들의 이색 프러포즈를 알아본다.

◆ 하하♡별 '구청 프러포즈'
하하와 별은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린 케이스. 당시 하하는 구청직원, 친구와 짜고 별을 위해 구청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벌였다.

구청에서 프러포즈한 하하. <사진=별 트위터>

구청 직원이 혼인신고를 하는 별에게 프러포즈 여부를 물었고, 안 받았다고 하니 꽃다발과 반지를 꺼내준 것. 하하의 친구들도 숨어있다 나와서 두 사람을 축하해줬다.하하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별 모양의 반지를 건넸다.

◆ 타이거JK♡윤미래 '고무줄 반지 프러포즈'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지난 2007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절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대신한 것. 두 사람은 "평생 같이 할 거니까, 결혼식처럼 형식적인 건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무줄 반지 프러포즈를 털어놓은 윤미래, 타이거JK <사진=KBS 2TV '승승장구'>

당시 타이거JK는 고무줄 반지로 윤미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타이거JK는 "나중에 좋은 반지로 바꿔주겠다"고 말했는데, 윤미래는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이후 윤미래는 좋은 반지가 필요없다며 재래시장에서 2만5000원짜리 가짜 반지를 사서 결혼했다.

◆ 이선균♡전혜진 '맹세 프러포즈'
이선균과 전혜진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선균은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채정안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전혜진이 떠났지만 이선균이 프러포즈로 그의 마음을 되돌렸다.

맹세 프러포즈를 한 이선균 <사진=tvN '명단공개'>

이선균은 카페를 통째로 빌려 헬멧과 사이클복, 태극기를 들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했다. 이와 함께 전혜진에게도 충성을 다하겠다고 맹세한 것. 이에 두 사람은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 유세윤♡황경희 '나체 프러포즈'
유세윤은 평소 연상 아내를 많이 언급하며 공공연히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2003년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나체 프러포즈를 한 유세윤 <사진=tvN '명단공개>

유세윤은 만취한 상태로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프러포즈를 감행했다. 여자친구가 자고 있을 때 들어가 벌거벗은 나체 상태로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나를 사랑해줄 수 있겠냐"고 한 것. 이후 유세윤은 "남들과 다른 프러포즈라 만족하지만 만취상태여서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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