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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복귀첫날 3타점·오간도 7승’ 한화 이글스, 시즌 44승

기사입력 : 2017년08월16일 21:55

최종수정 : 2017년08월16일 21:55

‘하주석(사진) 복귀첫날 3타점·오간도 7승’ 한화 이글스, 시즌 44승. <사진= 뉴시스>

‘하주석 복귀첫날 3타점·오간도 7승’ 한화 이글스, 시즌 44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하주석이 3타점을 기록한 가운데 오간도가 시즌 7승을 작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8월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 시즌 44승째(1무 62패)를 거뒀다.

이날 한화는 송광민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데 이어 이용규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하지만 1회부터 활발한 타격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선발 오간도는 6.1이닝동안 6피안타 4사구 2개(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하주석이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하주석은 지난 15일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1회초 2사부터 힘을 냈다. 정근우가 2루타를 친데 이어 로사리오와 최진행이 상대 선발 백인식에게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 김회성의 1타점 적시타로 3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SK는 최정 형제가 나란히 점수를 올렸다. 2번타자 친동생 최항이 1타점 2루타를 내자 후속타자 최정도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만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회말 한화는 하주석의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정근우가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노수광의 호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로사리오는 중전안타로 출루, 최진행의 뜬볼아웃때 재빠른 주루플레이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 로사리오는 하주석의 안타때 홈으로 전력질주, 추가점을 냈다.

6회초 SK가 김동엽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자 한화는 6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냈다. 교체 투수 정영일은 이때 박준혁의 타석서 폭투를 범한 사이 3루주자 하주석이 재빨리 홈을 밟아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SK 최정은 6회초 무사 1루 타석에서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최승준으로 교체됐다.

7회에도 한화는 2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양성우의 볼넷에 이어 정근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자 최진행의 좌중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이후 8회 한화는 정근우의 우중간 2루타로 한점을 추가했다. sk는 9회초 정의윤의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내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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