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계 최대 명품몰 '육스' 신세계몰 단독 입점

기사입력 : 2017년08월06일 11:43

최종수정 : 2017년08월06일 11:43

배송 기간 4일 이내 단축
직구족 겨냥 100여개 인기 해외 브랜드 엄선

[뉴스핌=이에라 기자] 세계 최대 명품 온라인 스토어 육스(YOOX)가 신세계몰에 상륙한다. 

신세계몰은 오는 7일부터 육스를 숍인숍 형태의 전문관으로 단독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은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펜디, 발렌티노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전 세계 180여개국, 300만명 이상의 고객수를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다.

2000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약 2조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10년에는 한국어 서비스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신세계몰은 홍콩에 전용 물류센터를 준비해 길게는 열흘 가까이 소요되는 배송기간을 확 단축한다.

세계 최대 물류회사 UPS와의 제휴를 통해 4일 이내의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직구할 때 불편했던 반품·상품정보 제공서비스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이메일 중심으로 진행됐던 육스의 반품·상품정보 서비스를 신세계몰 고객서비스 센터의 1:1 문의, 전화 등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반품 진행 시 UPS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관세사와 별도로 통화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환급 받을 수 있게 했다.

<사진=신세계몰>

신세계몰 육스 전문관은 신세계몰 쿠폰행사와 카드사별 혜택도 제공, 기존 해외직구보다 합리적 가격을 제공한다.

신세계몰은 지난 2015년 10월 해외 직구 전문관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 중이다.

해외직구 전문관은 해마다 두 배 이상 매출이 늘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통계청 자료를 봐도 해외직구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온라인을 통한 해외직구 구매액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의류·패션의 비중은 40%에 육박한다.

신세계몰은 구매금액과 관계없이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와 에코백 증정행사를 진행, 배송비·관세와 같은 해외직구 시 부가되는 금액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일주일 간 신세계몰 육스전문관 내 모든 상품을 5% 추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몰 영업담당 김예철 상무는 “해외직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 온라인 스토어 육스와 손잡았다”며“국내 해외직구족이 선호하는 패션·의류 브랜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인테리어 생활용품, 가전, 가구, 등 상품확대를 통해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