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반려견 인구 천만 명 시대. 주위를 돌아보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연예계도 예외는 아니다. 중년 배우 백일섭부터 20대 대표 배우 이종석까지, 1세대 아이돌 H.O.T 토니안부터 대세 걸그룹 AOA 센터 설현까지, 애완견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이 많다. 종류도 이름도 매력도 제각각. 주인만큼이나 인기몰이 중인 스타들의 반려견을 소개한다.
◆공효진의 #미미 #토토
공효진의 반려견 미미와 토토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블랙 토이푸들 미미는 공효진의 촬영장에 늘 동행해서 '미부장'으로 불린다.
앞서 미미는 영화 '577프로젝트'를 통해 공효진과 함께 국토대장정에 나섰으며, '미씽' 촬영장에서는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했다.
반면 토토는 갈색 토이푸들로 공효진의 화보에 여러차례 얼굴을 드러내며 유명세(?)를 얻었다.
◆윤계상의 #감사 이하늬의 #해요
윤계상의 감사와 이하늬의 해요는 꼬통 드 툴레아다. 꼬통 드 툴레아는 목화솜 같은 털이 특징으로 명랑하고 침착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이들의 이름. 지난 2013년 열애를 인정, 4년째 열애 중인 윤계상과 이하늬의 반려견 이름을 합치면 '감사해요'가 완성된다.
실제 감사와 해요는 대부분 시간을 함께하는데 그 모습은 윤계상과 이하늬의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종석의 #사자 #달곰
이종석 역시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초코색 푸들 사자와 블랙 모색을 가진 포메라니안 달곰이다.
푸들은 양처럼 곱슬곱슬하고 촘촘한 털을 갖고 있는 견종이며, 포메라니안은 풍성한 털이 매력적인 작고 우아한 견종이다.
푸들과 포메라니안이 공통점은 애교가 많다는 것. 역시나 사자와 달곰의 애교에 푹 빠진 이종석은 이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자주 담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