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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웨지샷이 버디 비결” vs 최가람 “감기 때문에 초반 고전"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기사입력 : 2017년06월11일 00:30

최종수정 : 2017년06월11일 00:30

이정은 “웨지샷이 버디 비결” vs 최가람 “감기 때문에 초반 고전"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공동 선두에 오른 이정은. <사진= KLPGA>

이정은 “웨지샷이 버디 비결” vs 최가람 “감기 때문에 초반 고전"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정은과 최가람이 2라운드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정은(21)과 최가람(25)은 6월10일 제주도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라운드후 이정은은 공식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양잔디 코스를 좋아하는데 제주도 대회장은 대부분 양잔디 코스다. 이 점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전지훈련에서 웨지샷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작년보다 100미터 이내 웨지샷에서 버디가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가람은 초반 출발이 불안했던 이유에 대해 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가람은 “초반 감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후반 들어 감이 살아나 버디 갯수도 늘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경기 하겠다”고 3라운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대회 공동 3위는 김지현(26), 이소영(20)으로 1차타로 이들을 턱밑 추격하고 있다. LPGA에서 복귀한 장하나(25)는 고진영(22), 김해림(28)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최가람은 초반 감기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사진= KLPG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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